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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특회계, 대구.경북 지원 열악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9-26 11:51:29 조회수 136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에서
대구가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균특회계 가운데 대구는 459억 원,
경북은 3천 653억 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부산은 천 507억 원을 지원받아
대구의 3배가 넘었고,
대구보다 인구가 적은 광주나 울산도
대구보다 훨씬 많이 지원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대구의 경우
지난 1993년 이후 12년 동안
지역내 총생산이 꼴찌로
균특회계를 더 많이 배정받아야 하는데도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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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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