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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서울에 집중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9-26 17:24:48 조회수 61

산업체에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모든 환경을 구축하는
산업기술 기반조성사업이 서울에
치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김성조 의원이
산업자원부와 한국 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산업기술 조성사업으로
서울에 2천억 원이 넘는 자금이 지원돼
전체의 지원액의 51%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비해 대구는 105억 원으로 전체의 2%,
경북은 270억 원으로 5%에 그쳤습니다.

김성조 의원은,
"서울에만 예산의 50% 이상이 지원되는 것은
그 만큼 다른 지역 기업.연구소.대학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기업의 지방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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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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