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각종 비위로 면직된 공무원이
대구에 8명, 경북에는 34명 있었습니다.
국가 청렴위원회가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지난 해 말까지
부패와 비위로 파면이나 해임된 면직공무원은
대구시에 8명, 경상북도에 34명이었습니다.
전국 기관별로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2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림부 78명,
건설교통부 71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 의원은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권한을 많이 가진 기관일수록
비위면직자가 많았다"면서
"부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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