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상북도내 개인,법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국세청의 개인,법인사업자와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조사 건수는
지난 2002년 천 360여 건에서
지난 해에는 2천 70여건으로 52% 늘어났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서울지방국세청과
광주지방국세청은 조사 건수가
각각 16%와 3%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경환 의원은 '대구지방국세청만
개인,법인사업자와 부가가치세,양도소득세
세무조사 건수가 모두 늘어났다'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기업에 세무조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