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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공항, 특성살린 전략 필요

한태연 기자 입력 2006-09-28 17:37:33 조회수 196

◀ANC▶
침체되고 있는 대구국제공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거리 국제선을 활성화하고
저비용 항공사 유치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철우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구국제공항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1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KTX 개통으로
국내선 이용승객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CG]그런데, 국제선 이용승객은 꾸준히 늘어
지난 2002년 13만명에서
지난해에는 29만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습니다.
[CG]

대구공항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국제선 항공노선을 늘리는 길이라는 얘깁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으로 떠난
대구.경북지역 시.도민들은
모두 62만명으로 지역의 항공수요는
잠재적으로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특히, 대구국제공항이 활성화된다면
오는 2010년에는 지난해 이용객수보다 4배 많은
126만명, 오는 2020년에는 2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CG]

◀INT▶이영혁 교수/한국항공대학교
"(인천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지방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요. 인원수로 따지면
(전체의) 19~20% 나옵니다."

대구공항은 이에 따라 동남아 근거리
국제선 중심 공항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부정기 노선 개발에 집중하고,
저비용항공사 유치와
지역별 관광유치 전략과 연계한
틈새노선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김철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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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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