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 천 200군데에 이릅니다.
지난해 대구와 경북지역 도로 만 4천km가운데
천 200여군데가 교통사고가 잦아,
평균 11.2km마다 한 곳 꼴로
교통사고가 잦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대구의 경우 두류네거리로 70건이었고,
경북의 경우 구미시 공단동
광평오거리가 3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료를 낸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은
표지판이나 신호체계, 도로구조 등의
문제가 많다"면서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한 뒤,
관련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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