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초반 열전이 한창인 김천 전국 체전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체전 현장을
석 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초반 열전이 이어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천 전국체전.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있어서도
역대 최고 규모를 자랑합니다.

2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이번 체전에 참여한 이들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ＩＮＴ▶ 이길자 / 김천시 부곡동
"김천서 이런 좋은 행사를 하니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과 관련시설 주변에서
교통과 의료에서 무료급식,급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문을 연
선수촌에서도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S/U)여러 분야에 걸친 자원봉사는
이번 대회의 특징이자,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육상에서는 또 다른
도우미인 자율 서포터즈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ＩＮＴ▶ 전미향 / 영주시 가흥동
"지역마다 모여서 봉사활동 하러 왔거든요,
기쁜 마음으로 선수들 잘 하시라고..."

9천명이 넘는 서포터즈들의 응원과
경기장 주변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2천여 자원봉사자들의 따듯한 손길.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이번 김천 체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