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이 수사 목적으로 통신회사에
통신사실 자료를 요청한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경찰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통신회사에 요청한 통신사실 자료는
8천여 건으로 2003년에 비해 177%나
늘어났습니다.
올들어 7월 말까지 요청 건수도
2천 700여 건으로 이미 2003년 한 해
요청건수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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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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