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혈액원이 낡은 장비 때문에
에이즈나 간염 같은 질병을
제대로 적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 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선별하는 장비가
모두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 의원은 에이즈 선별기기 가운데 하나도
'불량'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