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반에 대한
수도권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수도권 편중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의원은 오늘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에 보증 편중현상이 오히려 심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도권 업체에 대한 보증비율이 2003년 56.2%에서 2005년 56.7%로 증가한 반면 대구 업체에 대한 보증비율은
2002년 6.0%에서
올 6월 말 현재 5.4%로 줄었다."며
"특히 대구 이전이 확정된 신보가
이전 대상지역에 대한 보증 잔액비율이
하락하는 것은 문제"라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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