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은행의 대출이
수도권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경기악화 속에서도
지방기업들의 올해 수출액은
지난 2003년 대비 전국 수출액의 62.3%에서 68.0%로 늘어났지만,
중소기업은행의 지방 중소기업 대출은
오히려 1.3%가 줄었습니다.
특히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행은
모두 27개의 지점을 늘리면서
지방에는 고작 4개 영업점만 배정해
수도권 기업에 거래를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의원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지방 기업 지원을 위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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