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시민들의 민원을 조정하는
'소보원 민원 분쟁조정률'이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의 분쟁조정 건수는
전국 조정건수 대비 1.6%에 불과해
울산과 제주를 제외하고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의 분쟁조정 처리 건수는
각각 전체 건수의 40%, 22%를 차지하는 등
분쟁조정 건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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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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