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향해 뛰고 있는 후보들이
잇달아 특강에 참여해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
이른바 '특강정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21세기 비전과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오후에는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한국 JC 특우회 전국대회장에서 특강을 합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도 오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일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오는 16일과 23일에는
각각 경북대 특강과 전국자동차학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민심대장정을 마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도
오는 8일부터 2차 민심대장정에 돌입하고,
이달 중순 쯤 대구와 경북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고건 전 총리도 오는 8일
안동대에서 '21세기 한국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갖는 등
후보군들마다 특강과 포럼 등에 적극 참여해
이미지 관리와 지지세 넓히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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