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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국회의원, 현안 외면

한태연 기자 입력 2006-11-07 18:35:55 조회수 58

◀ANC▶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모바일특구 유치 등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출신 정치권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역 출신 국회의원 가운데
강재섭 한나라당 당대표를 비롯한
이병석 원내 수석부대표 등 영향력 있는
인사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구시가 전력 투구하고 있는
2011 세계육상선권대회에 대한 국회특위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회 내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이인기 의원이 여수의 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하는 등
지역 인사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한나라당 관계자
"대구.경북이 나서면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대구.경북이 노력해 온 모바일 특구도
사실상 모바일 테스트베드로
규모가 축소된 채 진행되고 있지만
누구 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INT▶한나라당 관계자
"(사실상)목소리를 못내고 있어요. 쉽지가
않아요.(그리고)국정감사 핑계대고
이때까지 현안챙기는데 등한시한게 사실이고"

이같은 상황속에서 대구시의원들은
오늘 국회와 정부를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데,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기 위한
시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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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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