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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과밀화를 막고
지방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이 연대해
수도권 규제완화 시기를 늦추고,
그 기간동안 지역차원의 적극적인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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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세종대 변창흠 교수는
비수도권을 5개 광역권으로 하루빨리 재편해
수도권과 차별화된 대응관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난립하고 있는 수도권의 규제완화도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INT▶변창흠 교수/세종대학교
"인구를 늘리고, 자본을 끌어들이는
수도권의 도시기본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역시 발제자로 나선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주력산업팀장은
민선 4기 출범 전후로
수도권 규제완화가 본격화됐다며,
대구와 경북지역의 생산과 부가가치, 고용 등
경제 전반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나중규 주력산업팀장/
대구.경북연구원
"가능한 규제완화 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고,
그 동안 대응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
지난달 서울에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합해 발족한
수도권 과밀화 반대 전국연대 준비위원회는
전국을 돌며 수도권 과밀화를 막기 위한
토론회와 간담회, 규탄대회를 열고 있는데,
다음달 전국연대를 발족해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저지하는데
전국의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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