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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에 설립한 달성상공회의소가 오늘
해산을 공식 결정해
대구상공회의소로 편입되게 됐습니다.
대구상의의 위상도 그만큼 높아지게 됐습니다.
금교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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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상공회의소가 오늘 비공개로
임시총회를 열고 설립 17년만에
해산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02년 상공회의소법 개정으로
대구상공회의소와의
관할권 분쟁과 관련한 4년여간의 법정다툼에서
잇달아 패소하면서
법인의 존립가치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INT▶하영태 회장/달성상공회의소
"의원님들 모두 열심히 노력했는데,
대구에 편입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화합 차원에서 정관을 변경해
달성군내 기업인에게 부회장 한자리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끌어안기에
들어갔습니다.
◀INT▶우동주 기획관리부장/대구상공회의소
"앞으로 대구지역의 상공인의 화합과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예정입니다."
대구상의는 달성공단에는
매출규모가 1조가 넘는 큰 기업이 많기 때문에
달성상의를 편입하면
인천을 제치고 전국 제 3의
상공회의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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