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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기부금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정치문화 투명성을 위해
2년 전부터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하면
11만원을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의 양성화를 위해
기부금 제대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태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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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6월까지
대구 지역 국회의원 12명 가운데
정치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의원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로
1억 7백만원을 모금했습니다.
또, 가장 많은 기부자를 확보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로 340여명입니다.
선관위를 통해 기탁한 금액은
지난달까지 3천 700만원 됩니다.
◀INT▶김경회 홍보담당계장/대구시 선관위
"정치자금의 안정적인 조달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줘야만이 우리정치가 한단계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정치 기부금은
봉급생활자의 경우 10만원을 내면,
세액공제로 연말정산때 11만원을 돌려받고,
10만원이 넘으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도 내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금은 직접 선관위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낼 수 있습니다.
대구시 선관위는
투명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3일 동대구역에서
'바른정치 후원의 날'행사를 열고,
시민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 NEW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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