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어제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급식 식자재를 친환경 농산물로
사용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교급식을 단위 학교에만 맡기지 말고,
교육청과 자치단체,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지원 센터를 세우고,
식자재의 최저가 입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식품의 품질기준을 근거로
최적의 가격을 산출해 공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입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학교급식 관련 대안을 토대로
조례개정안을 만들어
대구시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하는 한편,
시민 홍보를 전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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