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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앞으로 1년이나 남았습니다만
지역 정당들은 벌써부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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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은 당 지지도를 비롯해
당의 진로부터 고민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남은 1년 동안 시민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김태일 위원장/열린우리당 대구시당
"먼저 자기성찰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앞으로 부동산과 교육문제만큼은
1년동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차례의 고배를 마신 한나라당은
대선을 1년 앞두고
팔공산 자락인 가산산성에서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대회를 갖고,
이번 만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옵니다.
◀INT▶박종근 위원장/한나라당 대구시당
"정권재창출을 위해 당원들이 힘을 합쳐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오늘 산행대회를 마련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조만간 대선준비기획단을 구성하는 한편,
내년 대선을 다음 총선에서
제 1야당을 달성하기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서민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다진다는 각옵니다.
◀INT▶김찬수 위원장/민주노동당 대구시당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정책을
통해 민주노동당의 지지세를 넓히면서
내년 대선에 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꼭 1년이 남았지만
정당가에서는 벌써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MBC NEWS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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