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시가
도시철도 3호선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앞당겨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시철도 형태는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모노레일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형태는
모노레일일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현재 용역중인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모노레일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도시철도 3호선 시스템 결정을 위한
용역 결과가 이르면 3월쯤 나올 예정"이라면서
"3호선은 공사비용이나 운영비용면에서
모노레일이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시장은 또, 예산이 적게드는 모노레일로
건설하는 대신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공사기간을 당초 목표연도인 2019년보다
5년 빠른 2014년으로 대폭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북구 칠곡과 수성구 지산범물간 24킬로미터를 연결하는 지하철 3호선은
2호선 서문시장역과
1호선 명덕역에서 환승하게 됩니다.[CG]

대구시는 특히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대구가 자랑할만한
관광 상품으로 만들 계획인 만큼,
기존 철도나 고가도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건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는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우선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공청회를 갖고, 실시설계와 함께
시공업체 선정 등을 통해
이르면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간다는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MBC NEWS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