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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의 집단 탈당으로
한나라당이 원내 제 1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 현안 추진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습니다.
한태연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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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집단 탈당하면서
한나라당이 원내 제 1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선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법과
섬유특별법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법안 처리가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원구성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상임위원의 지역 국회의원 재배치를 비롯해
포항지역 출신인
이상득 부의장이 국회 의장을 맡을 지도
관심 대상입니다.
또, 올해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대선정국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장 오는 4월에 치르는
지방선거 재선거에서 기호도 바뀌면서
한나라당이 1번을 차지하게 됩니다.
◀INT▶이상학 사무처장/한나라당 대구시당
"과반수가 되지 않는 1당은 책임만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지역 예산을 더 따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그동안 원내 제 1당이 되지 못해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던 한나라당이
이제는 지역의 이익을 보다 더 대변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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