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R]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참여 호소

한태연 기자 입력 2007-02-08 18:37:03 조회수 145

◀ANC▶
오는 14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 후보들이
오늘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소속 국회의원들의 잇단 탈당탓인지
대의원들에게 거듭 사과하며
전당대회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성훈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 후보는
대구경북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견발표에서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정세균 신임 의장 후보/열린우리당
"대통합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헌신과 역량을 바치겠습니다. 실천하고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

또, 최근 당을 탈당한 국회의원들을 비난하며
자신들은 당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정세균 신임 의장 후보/열린우리당
"양극화현상때문에 서민생활이 아쉽습니다.
탈당하신분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송구합니다"

정 신임 의장 후보는
추가 탈당이 없도록
탈당설이 도는 의원들을 만류하는
설득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진로가 걱정돼서인지,
대의원들의 표정은 다소 무거웠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혼란을 수습한다는 방침이지만
전당대회 이후에도
새 지도부의 통합신당 추진 작업이
지지부진 할 경우
탈당의 여진이 이어질 수 있어
험난한 여정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