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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을 위한 조례안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
경북도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이에따라 도청이전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본격적인 추진절차에 들어가게 됩니다.
서성원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경북도청 이전을 위한 수정 조례안이
오늘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INT▶이상천 의장/경북도의회
"원안에서 수정된 조례안을 가결했음을
선포합니다"
[CG]상임위에서 수정돼 오늘 가결된 안은
도청이전 추진위원회 위원을
모두 17명으로 구성하고,[CG]
[CG]평가단도 전문가 60명을 포함해
모두 83명으로 구성하기로 돼 있습니다.[CG]
[CG]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다음달 열리는 임시회 이전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의회의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CG]
[CG]그리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입지기준을 마련하고,
공청회와 평가단의 평가 등을 거쳐
도청이전지를 결정합니다.[CG]
경상북도는 이 모든 절차를
김관용 지사의 공약대로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지사/경상북도
"박수속에 희망속에 도청이 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청이전을 위한 첫단추는 꿰었지만,
앞으로 이전지를 결정하기 까지는
지역마다 의견이 너무 달라
험난한 여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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