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에 축전을 보내 "그동안 땀 흘려 노력해 온
유치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과 성을 다해 유치활동에 힘을 실어 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그동안 준비해 온 유치위원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유치 결과는
위대한 대구시민의 승리"라고 말했고,
열린우리당도 "향후 진행되는
중앙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과
후원사 선정 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도
"국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도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