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25 재.보궐 선거가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대구에서는 시의원 선거 1곳,
경북에서는 봉화군수 선거가 관심인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와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 서구 선관위에
시 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오늘 잇달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ＩＮＴ▶박주영 후보/한나라당
"구의원, 시의원 경험을 살려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ＩＮＴ▶서중현 후보/무소속
"20년 동안 이 곳에서 선거를 치렀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시의회에 진출해
낙후된 서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경북에서는 봉화군수 선거에
한나라당 우종철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무소속에 김동태, 박현국, 엄태항 씨가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기초의원 선거를 포함해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10군데에서 치러집니다.

후보들은 오는 12일부터 24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당선자들의 비리로 치르게 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로 농촌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정치 무관심에다가 농번기에 치러지는 만큼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어
선관위가 투표참여 홍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