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분양이 미뤄져왔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C & 우방(씨앤 우방)은
오늘 수성구 사월동에 지을
30평과 40평형대 290여 가구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또, 화성산업도 다음 달 2일
옛 송현 주공아파트 자리에 짓는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 810여 가구를 분양하고,
달서구 성당동과 감삼동에도
각각 천 가구 씩 아파트 분양에 들어갑니다.
대구시 북구 칠곡지역에서 태왕과 한라주택이,
달서구 월배지역에서는
계룡건설 등이 줄지어 분양에 나섭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구가 이르면 한,두 달 안에
투기 과열지구 해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번 분양이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