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fc의 상승세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컵 대회에서 A조 2위인 대구는
오늘 포항을 잡고 정규리그에서도
돌풍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서운 상승세의 대구FC가
또다시 시원한 공격축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10분 문주원의 헤딩 선제골이 터지며
포항을 압박한 대구,

전반 29분 포항의 김기동에게
석연치 않은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대 1 로
마쳤습니다.

그러나 후반들어 경기의 주도권은 완전히
대구에게 넘어 갔습니다.

대구는 빠른 패스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후반 12분과 17분,
날쌘돌이 ' 이근호'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3대 1로 또다시 승리를 거뒀습니다.

◀ＩＮＴ▶이근호/대구 FC
" 3골 4골 까지 넣을 수 있었는데
찬스를 더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

변병주 감독의 화끈한 공격축구로
컵대회 2위, 정규리그 중위권 도약에 성공한
대구FC, K-리그는 이제 대구FC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