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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로 농업부문에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농업 부문만을 중심으로 한 통계 자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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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자치단체와 손잡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업부문만을 중심으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조사대상은 청송군의 사과와
울진군의 친환경 브랜드쌀.
[CG]청송군의 사과 재배는 해마다 늘어나
지난 해 현재 전체 농가 가운데
사과 재배농가가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CG]
[CG]특히, 일반부사가 재배면적의 49%였고,
개량부사 재배면적은 33%에 이르렀습니다.[CG]
[CG]울진군의 경우는
해마다 논벼 재배 농가가 줄어들고 있지만,
친환경 브랜드 쌀을 재배하면서
논벼 위주 농가가
지난 해에는 지난 2005년보다 3%포인트
늘어난 71%를 차지했습니다.[CG]
이같은 전문화된 분석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의 특화된 통계를 통해
향후 농업정책을 펼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조성일 기획과장/
대구.경북지방통계청
"세분화된 통계자료를 통해 지자체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통계청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별 특화된 작물과 관련된
통계를 작성하는 등,
세분화된 통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MBC NEWS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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