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천 가구 가까운
대형 아파트 분양이 잇따릅니다.

화성산업은 다음 달 2일부터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옛 송현주공아파트 자리에 짓는 아파트
분양을 시작합니다.

화성산업은 이 자리에
모두 2천 400여 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분 810여 가구를 분양하는데,
분양 가격은 평당 740만원에서 930만원댑니다.

대우건설도 오는 4일
달서구 감삼동 죽전 네거리에서
최고 45층 규모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시작합니다.

990여 가구를 분양하는 대우건설은
평균 분양가가 990만원에서 천 200만원대로
달서구에서는 처음으로 평당 분양가가
천만원이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