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시설이 오래돼
변압기를 교체해야 할 아파트가
대구와 경북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전력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아파트의 전기설비용량이 적정한 지,
그리고, 긴급히 보수할 필요가 있는 지 등을
점검할 결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88개 아파트 단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변압기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203개 조사대상 아파트의
40%에 해당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는
변압기 교체를 희망하는 아파트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사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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