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성적이 부진한 투수 크리스 윌슨을 방출하고
대체 선수로 브라이언 메존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8만 달러의
조건으로 삼성과 계약한 브라이언 메존은
키 194센티미터에 몸무게 94킬로그램으로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스크랜턴에서
올 시즌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평균 자책점 부분에서
전체 트리플 A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제구력이 안정돼 있고 낙차 큰 체인지 업이
주무기라고 삼성은 밝혔습니다.
한편 퇴출당한 윌슨은 올 시즌 7경기에서
1승 6패, 평균 자책점 3.79에 그치고 있는데.
롯데의 호세,기아의 에서튼에 이어
용병으로는 세 번 째로 퇴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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