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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주년 광복절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경축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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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암선열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의
헌화와 분향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생존한 애국지사와 보훈가족 등
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려
힘있는 국가로의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SYN▶김범일 대구시장 경축사
(오늘과 같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변화의 물결을 도약의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대처하는 나라만이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수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대구 국학원과
대구 국학원 청년단이 시민들을 상대로
'대한민국을 위해 홍익하라'는 주제로
'태극기 몹' 퍼포먼스를 펼치며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INT▶천재우 팀장/대구 국학원 청년단
(광복절인데 나라가 광복을 했지만 진정한
광복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진정한 광복이
이뤄질려면 건국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널리 퍼뜨리고 그런 것들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연극
공연도 선을 보여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INT▶강민정/대구 진천동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구요,
나라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구요, 얘들하고 같이 오니까
교육적으로도 더 감동 깊은 것 같아요)
경북에서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렸고,
시,군별로도 영덕에서 3.1 의거탑과
유적지 참배, 전국실업도로 사이클대회 등
다채로운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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