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포르말린에 따른 낙동강 식수 오염 가능성 희박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3-05 05:26:15 조회수 152

지난 1일 코오롱유화 김천공장 화재로 인해
페놀 이외에도 발암물질인 포르말린도
낙동강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식수원 오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코오롱 유화 김천공장에서 하류쪽 8개 지점에서 낙동강물의 포르말린 농도를 측정한 결과
1개 지점에서 0.014ppm으로 나왔고
나머지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환경청 관계자는
포르말린이 검출된 지점의 농도가
먹는 물 권고 기준인 0.9ppm의 1/60 수준으로 미약해 식수원 오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습니다.

수질 전문가들도
휘발성과 가연성이 강한 포르말린이
화재 당시 거의 사라져버린데다
물과 접촉하면서 희석속도가 빨라져
식수원 오염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