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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평 습지 철새도래지 보호구역 재 지정 난항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3-30 17:08:58 조회수 171

다음달 말로 흑두루미 보호구역 지정 기간이
끝나는 구미 해평습지가
주민 반대로 보호구역 재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최근
해평면과 고아읍 낙동강변 일대
철새 집단 도래지의 보호구역 지정 기간이
끝나면 바로 재 지정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개발에 제한을 받을 것을 걱정한
인근 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집단 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등 크게 반발해
보호구역 재지정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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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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