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오늘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대구지역의 중학생 성적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경북은 초등학교 6학년 성적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CG]'보통학력 이상', '기초학력',
그리고 '기초학력 미달' 등
3개 등급으로 발표된 평가결과에서
대구 중 3학생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66%로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학습 부진아를 나타내는 '기초미달' 비율도
6.4%로 울산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CG]

◀ＩＮＴ▶손병조 장학관/
대구시교육청 중등교육과
"7-8년 전부터 창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창의성 교육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생기니까 그게 중학교에
와서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서 하니까
좋은 성적이 나지 않았나."

CG] 경북지역은 초등학교 6학년 평가결과가
전국 9개 도 가운데
강원도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고,
중 3도 제주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반면 대구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경북지역 고등학교 1학년 성적은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 학력 미달학생을 위한 지원이 추진됩니다.

◀ＩＮＴ▶이진관 과장/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
"1;1 전담교사를 책정해서 지원한다든지,
친구들하고 동아리 형성한다든지,
또래학습을 같이 한다든지."

시·도 교육청은
상대적으로 학력이 뒤떨어지는 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