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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4년간 일자리 4만3천개 감소

한태연 기자 입력 2009-03-15 11:53:34 조회수 70

최근 4년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일자리가 4만 3천개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 김용천 동향분석팀장과
강태훈 연구원이 '대경CEO 브리핑'을 통해 밝힌
'지역 일자리 나누기, 고통분담과
신뢰구축으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는 3만개, 경북은 만 3천개의 일자리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제조업 일자리 수가
지난해 경우 대구와 경북이 지난 2007년보다
각각 1.8%와 4.2% 줄어
전국 평균 1.3%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또, 대구.경북지역 근로자 월 평균 임금도
182만원으로 전국 평균 200만원에
크게 못미쳤고, 대구지역 취업자들의 40%가
주당 근로시간이 54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김용천 분석팀장은
최근 지자체를 중심으로 일자리 나누기
논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지만,
그 정책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실행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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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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