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예식장 등을 돌며 하객들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3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 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한 예식장 식당에서
28살 황모 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황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대구시내 예식장 등을 돌며 모두 7차례에 걸쳐
97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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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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