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반쯤
영천시 북안면 유하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94킬로미터 지점에서
49살 이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36살 황 모씨가
운전하던 유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유류탱크 뒷부분이
부서져 탱크에 저장돼있던 식물성 기름
400 여 리터 정도가 도로 갓길에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뒤 영천시와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해 세시간 동안
유출된 기름을 수거하고 방제작업을 벌였으며
농수로 유입 등 2차환경오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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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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