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춧값이 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등
채소값이 그야말로 금값인데요.
각 가정은 물론
단가가 정해져 있는 단체급식이나 음식점도
식단을 어떻게 짜야할 지
곤혹스러운 모습이에요,
장은경 대구시청 영양사(여자)
"오늘 메뉴가 떡국이에요, 밥 준비하면
국에 반찬에 워낙 채소 쓸 일이 많아서.."하며
채소를 가급적 안쓰는 식단을 짜 내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이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우리의 기본 밑반찬인 배추김치가 이젠 특식 취급을 받게 됐으니, 참 기가 막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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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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