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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가
오늘 저녁 6시부터 대구 구장에서 열립니다.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룬 두 팀이 맞붙는
오늘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잡기 위해선 어떤 부분이 필요할 지,
석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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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까지 모두 한점차 승부를 펼친 두팀.
이제 남아있는 건, 오늘 저녁 펼쳐지는
5차전 뿐입니다.
역전패의 아픔을 딛고, 4차전 승리로
한국시리즈 진출의 희망을 찾은 삼성.
팀의 주축인 젊은 선수들이 역할이 매경기
승패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INT▶ 선동열 감독
"저희 팀 컬러가 젊은 선수 위주다보니
이런 큰 게임에서 자꾸 이겨보는 쪽이 저희
선수들에게도 큰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삼성 선발로 예고된 차우찬에 비해,
두산의 히메네스가 선발싸움에선 다소 앞서고
있는 양상,
◀INT▶ 김경문 감독
"대구에서는 히메네스 선수가 조금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또 대기피처들을 준비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5차전 선발로 예상됐던 배영수가
4차전에 등판하면서 삼성은 마운드 운영에
조금 불리한 듯 보이지만,
4차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루겠다는 각옵니다.
◀INT▶ 배영수 선수
"선발은 우찬이도 있고, 원삼이도 있기 때문에
꼬이고 뭐 이런 건 없고, 하던데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합니다."
두 팀 모두 중간계투진의 피로가 누적된 만큼
선발 투수의 역할과 중심 타선의 집중력이
승패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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