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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축제 e-fun 2010과
제1회 e스포츠대회가 동시에 개막했습니다.
실감나는 3D체험과
세계 각국에서 모인 게이머들의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윤영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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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입체영상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직접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은
실감나는 3D 게임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INT▶정현호/대학생
"재밌고 입체적이라서 훨씬 현실감있어요"
대구의 대표적인 게임축제 'e-fun 2010'이
올해는 '더욱 리얼한 3D 세계'를 주제로
시작됐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열렸고,
지역기업들의 홍보관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제1회 세계e스포츠' 대회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32개국에서 모인 270명의 게이머들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INT▶스티븐/벨기에 IeSF 관계자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e스포츠 대회와
세계, 한국의 e스포츠의 큰 발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와 선수들이 이곳에 대표단으로
오게 돼 기쁘다"
대구시도 행사개최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게임산업을 알리고
e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진다는 방침입니다.
◀INT▶신봉철 팀장/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시가 지속적으로 게임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이번 e-fun 2010과 IeSF를 통해
대구지역의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
3D 분야 정보교류와 e스포츠 협력을 강화할
이들 행사는 오는 일요일까지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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