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가입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교사들과 경찰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징계위원회에는
대상교사 8명이 참석했지만,
개별 소명 시간이 길어지고
징계위원 기피신청 등으로
정회가 되기도 하면서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교조 교사 40여 명이 징계위원회에 항의하며
교육청 안으로 들어가려다
출동한 경찰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었던 9개 지역 중
경북·부산 등 3곳은 징계를 연기했고
경남은 2명을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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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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