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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론악화 속 희망나눔캠페인 시작

김은혜 기자 입력 2010-12-01 14:30:30 조회수 118

◀ANC▶
해마다 이맘때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모금 운동이 펼쳐지지만,
올해는 공동모금회의 내부 비리가 불거진 탓에 이웃돕기 온정의 열기가 시들해지지않을까
우려됩니다.

모금 기관의 잘못으로 인한 불똥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오늘 시작된 희망나눔 캠페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ND▶

◀VCR▶
희망 2011 나눔캠페인이 출범식과 함께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해마다 야외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SYN▶
"하나, 본인은 기부자의 뜻을 존중하고
기부자를 보호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금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최근 비리와 각종 부적절한 운영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는 만큼
출범식을 윤리경영 실천 결의로 대신했습니다.

모금 목표액은 경북 90, 대구 32억원,

해마다 목표액을 넘었지만
이번에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U] 올해 원활한 성금 모금을 위해서는
최근 각종 비리가 불거지면서 싸늘해진
사람들의 시선을 다시 참여로 되돌리는 게
중요합니다.

◀INT▶소보경/대구시 월성동
"아직도 신뢰가 덜 가고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지면 단 천 원이라도 기부할 것 같아요"

모금회는 비판과 감시는 하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잊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INT▶최덕수 회장/경북모금회
"다 용서해주시고 보다 더 애정을 갖고
모금회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금은 ARS전화와 길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며
대구문화방송도 오늘부터 두달 동안
성금 모금 전용계좌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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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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