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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방역 강화..재난지역지정 검토

김은혜 기자 입력 2010-12-07 17:58:19 조회수 30

◀ANC▶
대구와 청도의 구제역 의심증상은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방역당국은
이번주를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커지면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구제역이 의심됐던
대구와 청도의 한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양성일 경우 구제역이
경북 전역에 퍼질 우려가 있었던 만큼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는 안도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S/U]안동을 벗어난 예천지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고, 아직 최대 14일인 잠복기를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북 남부지역과 대구에서도
주요 도로에 초소를 늘려 방역이 강화됐고,
농가들도 자체 장비를 동원해
소독을 더 자주 하고 있습니다.

◀INT▶박동국/청도군 금천면
"우리가 정기적으로 자체로 소독을 합니다.
그래야 구제역을 막을 수 있고..안그래도
이번에 위험한 상태였는데 음성이라 다행"

이런 가운데 안동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살처분 된 소와 돼지만 7만 7천여 마리에
이르는 등 피해가 커지면서 지차제 차원에서
수습이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INT▶박순보 농수산국장/경상북도
"축산전쟁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국가적인 재난이고 특별재난구역이라든지
이런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국 가축시장이 폐쇄돼
다른지역 축산농가들의
불안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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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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