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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령 의심신고..해외방문객 검역강화

김은혜 기자 입력 2010-12-08 17:37:25 조회수 111

◀ANC▶
구제역 의심신고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어제 저녁에는 안동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나
떨어진 고령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최대 잠복기에 해당하는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해외방문 농장주에 대한
검역 강화방안을 내놨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도합니다.
◀END▶

◀VCR▶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에서
100킬로미터 정도나 떨어진 고령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저녁

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40마리 가운데
한 마리가 의심증상을 보인 것입니다.

경상북도는 즉시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는데, 정밀검사 결과는 오늘 낮 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최대 잠복기 14일에 해당하는 이번 주말까지를 최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INT▶박순보 농수산국장/경상북도
(신고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참에 이번주안에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태세로 차단방역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외를 방문한 농장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구제역 발생국가를 다녀온 뒤
검역을 받지 않아도
규제나 처벌할 근거가 없는 만큼,
공항에서 소독을 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중국과 동남아 등지를 다녀오는
여행객과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또한 늘고 있기 때문에 농장주에만
한정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INT▶김기석교수/경북대 수의학과
"깨끗한 농장에 가서 전파시킬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전염병 전파 매체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차단하지 않는 건 방역이 안돼"

철저한 방역과 함께
허술한 방역의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감시체계 마련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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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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