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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주인 피살, 투숙객 목매 숨진 채 발견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1-10 17:27:53 조회수 44

오늘 오후 2시 쯤
대구시 동구 팔공산의 한 펜션에서
주인 56살 이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지고,
장기 투숙객 56살 김 모 씨도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유품에서
'업주가 돈이 없다며 무시한다'는 내용의
글이 남아 있는 것으로 미뤄
김 씨가 펜션 업주 이 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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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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