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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 앞두고 물가안정 대책 논의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1-20 18:01:46 조회수 147

◀ANC▶
한파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명절을 앞두고 채소 등 물가 오름세가
무섭습니다.

대구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역 10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

전국평균 2.9%보다 낮지만
최근 한파와 구제역 영향으로
채소와 축산물 등 일부 제수용품의
가격 오름세가 가파릅니다.

서민들의 부담은 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따라 대구시는
각 구·군과 지방국세청,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우선 가격 오름세가 우려되는
제수용품 등 22개 품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와 배추, 쇠고기 등
농축산물 16개 품목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별로 가격을 조사해
대구시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대구시는 소비자들에게
동일 품목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하고,
합리적인 구매에 도움을 주는 건 물론
공급자간 경쟁을 유도해 가격 인상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설 연휴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도 실시하는 한편,

서민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공공요금 인상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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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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