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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카드 빼내 돈 훔친 30대 불구속

김은혜 기자 입력 2011-01-20 08:43:09 조회수 12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인의 통장에서 무단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3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해 11월 초 서구 평리동에 있는
36살 이모 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통장 비밀번호가 적힌 쪽지와 보안카드를 훔쳐
자신의 통장으로 180만 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포통장을 개설해준 뒤
보안카드를 몰래 복사해 돈을 가로챈
20대 여성이 붙잡히는 등
보안카드를 훔쳐 돈을 빼돌리는 일이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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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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