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서민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연 700% 이상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대부업자 40살 서모 씨 등
1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씨 등은 대출 광고를 보고 찾아온
43살 김모 씨에게 150만원을 빌려주면서
선이자 명목으로 30만원을 떼고
연 784% 이자를 받는 등등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14명으로부터
법정이자율을 크게 웃도는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피해자들에게 욕설과 협박 등
불법 채무 독촉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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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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