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거나 데쳐서 판매하는 나물류 상당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바로 요리에 쓸 수 있도록
삶거나 데쳐져 시중에 팔리고 있는
나물제품 20개의 위생 상태를 시험한 결과
9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무말랭이 등 건나물 14개 제품에 대한
표백제성분 조사에서는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삶은 나물류에 대한 기준마련과
위생 점검 강화를 식약청에 건의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나물을 흐르는 물에
3차례 이상 씻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대장균이 제거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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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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